티스토리 뷰
목차
계란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먹는 식재료 중에 하나이죠.
단백질, 비타민, 미네랄이 풍부한 완전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,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영양 흡수가 방해되거나,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건강을 위해 매일 먹는 계란, 혹시 상극 조합으로 영양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?
계란과 함께먹으면 상극인 대표 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1. 두유 + 계란 ❌

'단백질 흡수율 낮추는 조합'
두유와 계란은 모두 단백질 식품으로 보이지만, 같이 먹으면 오히려 영양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.
두유에는 트립신 억제제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, 트립신은 단백질을 소화·분해하는 소화 효소로 이 억제제가 작용하면 계란에 포함된 단백질이 체내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못합니다.
📍 함께 섭취 시 계란의 고급 단백질이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될 가능성이 커집니다.
➞ 아침에 두유와 계란을 동시에 먹는 습관은 영양학적으로 비효율적!
2. 설탕 + 계란 ❌

'혈관 재앙'
계란 속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. 이 성분들이 설탕과 함께 고온에서 조리될 경우, 메일라드 반응이라는 화학반응이 발생하며 맛은 좋아지지만, AGEs(당화 최종산물), HMF(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) 등의 유해 화합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.
📍 계란은 단백질, 설탕은 탄수화물로 소화되는 속도와 방식이 전혀 다름!
➞ 함께 섭취하면 위산과 소화 효소의 분비 타이밍이 꼬여서 소화불량이나 위장 장애를 유발
3. 녹차 + 계란 ❌

'철분 흡수 방해'
계란 노른자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, 녹차와 함께 섭취하면 녹차의 탄닌 성분은 소화 과정에서 계란 속 철분과 결합해 철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철분이 몸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배출되게 됩니다.
📍 철분 흡수가 억제되면 단순한 영양 손실을 넘어,
✔ 만성 피로
✔ 집중력 저하
✔ 면역력 약화
✔ 빈혈 증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➞ 성장기 아이, 청소년, 여성은 철분이 더 많이 필요하므로, 녹차와 계란을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4. 약 + 계란 ❌

'약효저하, 부작용 위험'
계란 노른자에는 지방과 인지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, 일부 약물은 지방이 많은 음식과 함께 섭취 시 흡수가 지연되거나,
약효가 강하게 나타나는 속도가 늦춰질 수 있습니다.
- 철분제: 계란의 인과 결합해 흡수 저하
- 항생제(테트라사이클린계): 칼슘과 결합해 약효 상실
- 갑상선 호르몬제(레보티록신): 단백질 흡수 간섭으로 효과 감소
👉 위 약을 계란과 함께 먹으면 약물이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거나, 효과가 절반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.
📍 계란과 같은 단백질+지방 식품을 바로 함께 먹으면
흡수 지연, 소화장애, 약효 저하가 올 수 있으므로 약 복용 후 1-2시간 이후에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.
5. 감 + 계란 ❌

'장트러블, 영양손실 주의'
감에는 떫은맛의 주범인 ‘탄닌’ 성분이 풍부합니다.
이 성분은 단백질과 결합하면 위장에서 불용성 침전물을 형성하게 되는데, 이 현상으로 인하여 소화 장애, 구토, 장 불쾌감, 복부팽창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.
또한, 탄닌이 철분과 결합해 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게 되어, 철분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.
📍 두 식품 모두 개별로는 훌륭한 건강식이지만, 함께 먹기보다
✔ 계란은 식사 시간에
✔ 감은 간식이나 디저트로 1~2시간 후에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계란은 완전식품이지만,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흡수율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무심코 함께 먹는 음식이 계란의 영양을 반감시키거나,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점, 꼭 기억하세요!
냉동보관해서 먹으면 더 좋은 음식 6가지! 얼려 먹어요! (두부, 블루베리 등)
냉동보관해서 먹으면 더 좋은 음식 6가지! 얼려 먹어요! (두부, 블루베리 등)
냉장 보관이 익숙한 식재료 중 일부는 오히려 냉동했을 때 맛과 영양이 더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그중 대표적인 6가지 식재료인 두부, 팽이버섯, 블루베리, 브로콜리, 식빵, 아보카도를 냉동
a.knr-nara.com